미 당국, FTX 협력사에 SBF 등 FTX·알라메다 주요 인사 정보 제공 요청
미 당국이 FTX와 협력관계였던 암호화폐 투자자 및 기업에 샘 뱅크먼 프리드(SBF) FTX 전 CEO를 비롯해 FTX, 알라메다리서치 주요 인사에 대한 정보 제공을 요청했다고 블룸버그가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뉴욕 남부 지방 검사실과 증권거래위원회(SEC)가 FTX에 투자했거나, FTX를 통해 거래를 했던 회사에 이와 같은 정보 제공을 요청했다. 소식통은 "SEC는 SBF가 투자자들에게 무슨 말을 했는지, 증권법 위반에 해당하는 허위 진술이 있었는지 여부를 파악 중"이라고 전했다. 블룸버그는 "당국의 이러한 움직임은 FTX 사태와 관련해 보다 광범위하고 포괄적인 조사에 나서려는 의도"라고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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