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경찰, 7.66억 달러 규모 비트코인 폰지사기 조직 검거
디크립트에 따르면, 브라질 경찰이 7.66억 달러 규모 비트코인 폰지사기 및 돈세탁 혐의를 받고 있는 현지 범죄 조직 '셰이크 도스 비트코인(Sheikh dos Bitcoins)'을 검거했다. 이들은 자체 코인을 발행해 이를 대중에게 판매하고, 대규모 암호화폐 트레이딩 팀을 보유했다고 주장하며 월 20% 수익을 피해자들에게 약속하는 방식으로 투자자들을 유인했다. 브라질 경찰은 해당 사기 관련 브라질 외 10개국에 걸쳐 수천명의 피해자가 발생한 것으로 추산했다. 앞서 미국 국토안보부가 인터폴에 국제 경찰 협력을 요청한 이후 올해 3월부터 해당 범죄 조직을 향한 국제 수사가 시작된 바 있다. 피해자 중에는 23만 달러를 잃은 브라질 연예인 슈사(Xuxa)의 딸을 포함해 여러 유명인이 포함됐다는 게 디크립트의 설명이다.
Comment
Recommend Reading
- 2022-10-07
인도 중앙은행, 디지털 루피 CBDC 컨셉노트 공개..."위험 없는 디지털 머니"
- 2022-10-07
비자, FTX와 파트너십 체결...40개국서 FTX 계정 연동 직불카드 출시
- 2022-10-07
젭페이, 인도 규제 피해 싱가포르서 암호화폐 라이선스 신청
- 2022-10-07
데이터 "카르다노, 바질 하드포크 완료 후 스마트 컨트랙트 100건 업데이트"
- 2022-10-07
샌티멘트 "알트코인, 투심 비관적일수록 상승 확률 높아"
- 2022-10-07
모건스탠리 "암호화폐 ETF·ETP 시장, 약세장서도 성장세 지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