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약 40억 달러 규모의 암호화폐 스캠 프로젝트 '원코인'과 관련해 사기 혐의로 기소된 영국인 크리스토퍼 해밀턴(Christopher Hamilton)이 미국에서 재판을 받게 됐다. 미디어는 "해밀턴은 미국으로의 범죄인 인도를 피하기 위해 재판부에 영국에서 재판을 받도록 해달라고 요청했으나 기각됐다. 해밀턴은 자신의 행위가 미국 영토 밖에서 벌어졌기 때문에 미국으로 인도될 이유가 없다고 주장했으나 재판부는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