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빗 리서치 "비트코인·이더리움, 2017년 대비 탈중앙화 개선"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코빗이 24일 'Elephant in the room: 블록체인 탈중앙화 측정하기' 리포트를 내고 "나카모토 계수와 지니 계수를 이용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탈중앙화 정도를 측정한 결과, 2017년 대비 두 네트워크의 탈중앙화는 전반적으로 개선됐다"고 밝혔다. 나카모토 계수는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51% 이상을 제어하기 위해 최소한으로 필요한 참여자 수를 의미한다. 지니 계수는 전통적으로 경제학에서 소득 분배의 불평등을 측정하는 척도지만 2017년 암호화폐의 탈중앙화를 측정하는 척도로도 사용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2017년과 비교해 2022년 5월 말에는 지니계수가 0.92에서 0.91로 소폭 개선됐다. 이더리움은 지니 계수가 0.92에서 0.84로 크게 낮아졌다. 다만 둘 모두 나카모토 계수는 1로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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