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큰포스트 브리핑] CME 그룹, 11개 암호화폐 기준 환율 및 실시간 지수 출시 外

[CME 그룹, 11개 암호화폐 기준 환율 및 실시간 지수 출시]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ME) 그룹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11개의 신규 CME CF 암호화폐 기준 환율 및 실시간 지수를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해당 지수는 암호화폐 거래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암호화폐 지수 제공업체 CF벤치마크(CF Benchmarks)와 협력 개발한 것했다.

[일론 머스크, 트위터 인수 확정]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를 주당 54.2달러에 인수하기로 확정했다. 인수 금액은 총 440억 달러로 2022년 마무리될 예정이다. 인수 이후 트위터는 비상장 기업으로 전환된다. 트위터는 전날 대비 5.66% 오른 51.6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일론 머스크가 지지하는 도지코인도 16.37% 오른 0.154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모건스탠리 "규제된 암호화폐 시장 규모, 5년 내 20조원 전망"]

모건스탠리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현재 암호화폐 생태계의 경제적 가치가 10억 달러에 달한다"며 "3~5년 안에 160억 달러(한화 약 20조400억원)의 규모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모건스탠리는 해당 보고서에서 "규제 명확성이 확립되면 대형 은행들이 암호화폐 시장 혁명을 이끌 것"이라고 진단했다.

[인기 NFT 지루한원숭이요트클럽(BAYC) 인스타그램 해킹]

지루한원숭이요트클럽(BAYC)가 트위터를 통해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이 해킹된 것 같다고 공지한 가운데, NFT 91개가 도난 당한 것이 확인됐다. 해킹으로 도난이 추정되는 NFT는 BAYC 4개, MAYC 7개, BAKC 3개, CloneX 1개 등 총 91개다. 다만, BAYC는 "이중 일부는 보안 목적으로 NFT를 다른 곳으로 이동시킨 것일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정확한 해킹 규모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미 법원, 북한 특강 이더리움 개발자 도운 혐의로 2명 유럽인 기소]

미 연방 검찰은 북한 특강 이더리움 개발자 버질 그리피스를 도운 유럽인 2명을 기소했다. 뉴욕남부지방검찰청은 지난 25일(현지시간) "2019 평양 블록체인·암호화폐 컨퍼런스 참가자에 정보를 제공한 혐의로 스페인 국적 알레한드로 카오 데 베노스와 영국 국적 크리스토퍼 에머스를 기소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미국은 북한이 글로벌 제재를 회피하기 위해 암호화폐를 악용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버질 그리피스는 최근 대북 제재법을 위반한 혐의가 인정되어 징역 5년 3개월과 10만 달러 벌금형을 선고받은 바 있다.

[미 경제연구소 "엘살바도르의 BTC 실험은 실패"]

미경제연구소(NBER)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엘살바도르의 비트코인 도입 실험이 실패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NBER가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엘살바도르 국민 응답자의 60% 이상은 "정부가 제공한 30달러를 사용한 후 정부의 비트코인 월렛인 치보(Chivo)를 이용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응답자 60%는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치보를 다운로드 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89%는 "치보를 통한 송금 서비스를 사용한 적 없다", 99%는 "치보를 통해 납세한 적이 없다"고 응답했다. 또한 대다수의 응답자가 전국에 설치된 치보 ATM를 한 번도 사용해 본 적 없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 https://www.tokenpost.kr/article-9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