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상원 재무위원장, 바이낸스·코인베이스 등에 재무데이터 제출 요구]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미국 상원 재무위원회 위원장 론 와이든(Ron Wyden)이 바이낸스, 코인베이스, 크라켄, 쿠코인, 비트파이넥스, 제미니에 재무 데이터 제출을 요구했다. 이와 함께 고객의 예금 및 자산을 관리하는 방법, 파산 등 금융 차원의 문제가 발생했을 시 고객 자금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 등에 대해 설명할 것을 요구했다. 론 와이든은 "FTX가 실패하기 전 보호장치가 마련돼 있었다면 해당 사태로 인해 피해를 입은 개인 투자자 수는 훨씬 적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런던증권거래소 자회사, 디지털 자산 지수 8종 출시]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FTSE 100 지수를 제공하는 런던증권거래소 자회사 FTSE 러셀이 8개 게이지로 구성된 FTSE 글로벌 디지털 자산 인덱스 시리즈를 발표했다. 해당 지수는 투자 가능한 유니버스를 정의한다는 목표로 디지털 애셋 리서치(Digital Asset Research)와 공동 개발됐으며, 수백 개 거래소 데이터를 모니터링해 산출된다. FTSE 러셀은 지난해 12월 "2022년 수십개 프로젝트를 담은 디지털 자산 지수를 만들 계획이며, 43개 자산에 대한 검증 절차를 마쳤다"면서 "최종 목표는 FTSE 100 그리고 러셀 2000 지수와 나란히 하는 규제 준수 디지털 자산 지수를 만드는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OKX "도난 자금 확인되면 동결할 것"]
우블록체인이 트위터를 통해 "OKX 거래소가 자금 출처를 확인하고 있으며, 도난 자금으로 확인되면 해당 자금을 동결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앞서 온체인 애널리스트 ZachXBT가 트위터를 통해 "FTX 해커가 칩믹서(ChipMixer)를 통해 세탁한 BTC를 OKX 거래소로 이체했다. 지금까지 약 410만 달러(255 BTC)가 OKX로 이체됐다"고 밝힌 바 있다.
[오픈씨, BNB 기반 NFT 지원]
NFT 마켓플레이스 오픈씨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BNB체인 지원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BNB 기반 NFT 프로젝트가 상장됐으며, 오픈씨가 지원하는 블록체인이 8종으로 늘어났다.
[로보토 게임즈, 1500만 달러 시리즈 A 투자 유치... a16z 주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게임 스튜디오 로보토 게임즈(Roboto Games)가 1500만 달러 상당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라운드는 앤드리슨 호로위츠(a16z)의 주도 하에 앤션트8(Ancient8), 애니모카브랜드(Animoca Brands), 구미 크립토스 캐피털(gumi Cryptos Capital), 해리슨 메탈 캐피탈(Harrison Metal Capital), 메이커 펀드(Makers Fund), 메릿 서클(Merit Circle), 트랜샌드(Transcend) 등이 참여했다. 투자금은 게임 개발 및 아티스트, 마케터 등 고용에 사용할 방침이다.
[오비터 파이낸스, 첫 투자 유치 완료]
레이어2 브릿지 프로젝트 오비터 파이낸스(Orbiter Finance)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첫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타이거글로벌, 매트릭스포트, A&T 캐피털, 스타크웨어, 코보 벤처스, 아임토큰, 마스크 네트워크, 존프 파트너스 등이 참여했으며, 투자 금액은 밝히지 않았다. 오비터 파이낸스는 이어 알고리즘 애플리케이션과 인터체인 스케일링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앞서 비탈릭 부테린이 프로젝트에 16 ETH를 기부한데 감사를 표현했다.
[미 마이애미 시장 "여전히 BTC로 월급 받고 있다... 어제도 소량 매수"]
더블록에 따르면 프란시스 수아레스 미국 마이애미 시장이 계속되는 시장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비트코인으로 월급을 받고있다며 "어제도 (암호화폐를) 조금 샀다"고 말했다. 그는 마이애미 웹3 서밋 기자브리핑에서 FTX 사태에 대해 언급하며 "모든 회사가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때때로 우리는 그저 숨만 쉬어야 한다. 이 기술이 굉장히 새로운 것이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며 "각종 사기로부터 투자자를 보호하는 동시에 초기 산업의 발전을 방해하지 않는 적극적인 규제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앞서 그는 "비트코인이 글로벌 통화가 될 수 있다"고 말한 바 있다.
[OKX "FTX 해커 자금 동결 완료"]
우블록체인이 트위터를 통해 "OKX가 FTX 해커 계좌를 동결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앞서 온체인 애널리스트 ZachXBT가 트위터를 통해 "FTX 해커가 칩믹서(ChipMixer)를 통해 세탁한 BTC를 OKX 거래소로 이체했다. 지금까지 약 410만 달러(255 BTC)가 OKX로 이체됐다"고 밝혔으며, 이후 OKX가 해당 자금 출처를 확인하고 도난 자금으로 확인 될 경우 자금을 동결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블록파이, FTX 계좌에 3.55억 달러 묶여]
뉴저지 파산법원에서 열린 블록파이의 첫 번째 파산 청문회에서 블록파이 측 변호사 조슈아 서스버그(Joshua Sussberg)가 암호화폐 거래소 FTX에 약 3억 5500만 달러 규모의 암호화폐가 동결돼 있다고 밝혔다. 한편, 알라메다 리서치는 6억 7100만 달러 대출 상환을 불이행했다는 설명이다. 변호사는 블록파이 월렛 제품에 자산을 보유한 고객이 자금을 인출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크로스타워, 암호화폐 중개업체 비퀀트 인수계약 체결]
더블록에 따르면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크로스타워(CrossTower)가 암호화폐 중개 서비스업체 비퀀트(Bequant)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 거래 조건 등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크로스타워 측은 "시장이 다음 단계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통합이 필요하다. 시장은 더 강력한 규제와 대차대조표를 기반 삼아 계속해 성장할 것이며, 투자자의 신뢰도를 되찾을 것이다"고 전했다. 최근 크로스타워는 FTX 파산으로 매각이 무산된 보이저디지털의 자산 인수를 위한 입찰서를 수정해 제출한 바 있다.
[미 하원의원, SBF 정치 기부금 100만 달러 반환]
더블록에 따르면 미국 텍사스 민주당 하원의원 베토 오로크(Beto O'Rourke)가 샘 뱅크먼 프리드(SBF) 전 FTX 최고경영자(CEO)의 기부금 100만 달러를 반환했다. 베토 오로크의 캠페인은 "FTX 붕괴가 시작되기 전 기부금 반환을 결정했다. 기업의 문제점이 드러나기 전, 11월 4일 우리는 이미 이 돈을 반환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SBF를 비롯해 또다른 FTX 임원인 엔지니어링 이사 니샤드 싱(Nishad Singh)으로부터 10만 달러의 기부금을 받았으나, 해당 기부금 반환 여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메이커다오, DAI 예치보상률 0.01%→1% 제고]
AMB크립토에 따르면, 메이커다오(MKR)가 다이(DAI) 예치보상률(DSR, Dai Savings Rate)을 기존 0.01%에서 1%로 제고하는 제안이 통과됐다. 전체 투표의 99.74%가 제안에 찬성했다. 해당 제안서는 메이커다오 프로토콜이 다양한 DAO 대차대조표 투자를 통해 축적한 수익을 DAI 보유자에게 재분배하는게 목적이라고 밝혔다.
[암호화폐 로펌 "블록파이, SEC에 우선 변제 전망... 개인 투자자 후순위"]
암호화폐 전문 로펌 호더로(Hodder Law) 창업자 사샤 호더(Sasha Hodder)가 코인데스크와의 인터뷰에서 "암호화폐 대출 업체 블록파이의 채권자 명단에서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최상단에 있으며, 고객들은 명단 후순위에 있기 때문에 돈을 돌려받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블록파이는 지난 2월 법적 허가 없이 암호화폐 이자 상품을 제공한 것과 관련해 SEC와 5000만 달러의 벌금 지급을 합의한 바 있다. 현재 약 3000만 달러가 미납 상태다. 이와 관련해 사샤 호더는 "SEC가 더욱 엄격하게 규제했다면 블록파이, FTX 사태는 막을 수 있었을 것이다. 벌금 합의는 강력한 신호지만, 다른 회사들이 계속해 활동하는 것은 막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美 검찰, 암호화폐 채굴 알선 사기범 기소...최대 20년형]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암호화폐 채굴 장비 딜러로 위장해 200만 달러 상당을 부당 취득한 뉴욕 소재 사기범이 전신 사기 혐의로 기소됐으며, 최대 20년형이 선고 될 수 있다. 피의자는 2019년 3월부터 2021년 9월까지 뉴욕에서 다수의 피해자를 상대로 캐나다에 암호화폐 채굴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채굴기 구매를 설득했다는 설명이다.
[FT "회계감사 업체, 암호화폐 기업 추가 심층조사 실시... FTX 사태 영향"]
파이낸셜타임즈(FT)에 따르면 다수의 회계감사 업체가 암호화폐 기업을 추가 조사가 필요한 '하이 리스크(High-Risk)'로 재분류하고 있다. 미디어는 업계 관계자 발언을 인용, 비즈니스 규모가 작은 감사 업체의 경우, 암호화폐 기업과의 계약을 재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비트코인 채굴 업체 등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감사업체 마컴(Marcum) CEO 제프리 와이너(Jeffrey Weiner)는 FTX 사태를 언급, "지금 우리는 안테나를 세워야 한다. 클라이언트의 리스크가 높을 경우, 감사 범위를 확대하고 더 많은 리소스 및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 시스템, 자산, 자금 분리 등에 대한 추가 조사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익명의 감사 업체 파트너는 "우리는 실패할 수도 있는 사람을 위해 일하지 않는다. 회사가 실패할 경우, 할일이 너무 많아진다. 감사를 담당한 업체는 소환장을 받고, 면직을 받게된다. 많은 사람이 감사 작업에 문제가 있진 않았는지 확인하기 위해 서류를 요청할 것"이라고 전했다.
[SBF "해킹범, 전직 FTX 직원 중 한명"]
디크립트에 따르면, FTX 설립자 샘 뱅크먼 프리드(SBF)가 최근 인터뷰에서 챕터11 파산 신청 당일 6억 5000만 달러 규모 암호화폐를 탈취한 해킹범과 관련해 "8명 정도로 좁혀졌다. FTX 전 직원이거나, 전 직원의 컴퓨터에 악성코드를 설치한 사람일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바하마 고객의 출금을 우선 처리한 것과 관련해 "거래소의 미래를 위해 현재 소재지인 바하마의 사용자를 우선시했다"면서, 내부자를 위한 조치는 아니었다고 주장했다. FTX는 바하마 규제 기관의 요청으로 바하마 고객 출금을 우선 처리했다고 주장했으나, 이후 바하마 증권위원회는 이러한 사실이 없다고 부인한 바 있다. SBF는 또 FTX 시스템에 백도어를 구축해 알라메다 리서치로 100억 달러 상당의 자금을 빼돌렸다는 주장을 부인하며, "나는 코딩 방법조차 모른다. FTX 코드베이스를 열어본 적이 없다"면서 "FTX 시스템 액세스 권한이 있었을 때, 허가 없이 수억 달러를 움직인 사람을 확인하려고 시도했지만, 탐색이 반쯤 진행됐을 때 시스템 액세스가 차단돼 누구 소행인지 정확히 알 수 없다"고 답했다.
[외신 "잠재적 구매자, 코인데스크 인수 관심... 3억 달러 제안"]
더블록이 글로벌 뉴스 플랫폼 세마포(Semafor)를 인용, 다수의 잠재적 구매자가 디지털커런시그룹(DCG) 산하 암호화폐 뉴스 사이트 코인데스크에 3억 달러 인수를 제안하는 등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업계 관계자는 "사모펀드, 패밀리오피스, 블록웍스 등 경쟁사, 헤지펀드 등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다만 현재 공식적인 구매 프로세스는 없다"고 말했다. DCG 측은 이와 관련 언급을 거부했다. 최근 DCG 창업자 배리 실버트(Barry Silbert)는 "제네시스 글로벌 캐피탈에 내년 5월 만기인 5.75억달러 상당 부채를 가지고 있다. 대출금은 투자 유치, DCG 주식 바이백에 사용됐으며 이번 기업간 대출은 공정 거래에 해당하며 일반 시장 금리 수준으로 책정됐다"고 전한 바 있다.
[프라임 트러스트, CEO 해고]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암호화폐 커스터디 업체 프라임 트러스트(Prime Trust)가 CEO인 톰 퍼즐(Tom Pageler)을 해고했다. 톰 퍼즐은 지난 2021년 1월 CEO 직을 맡았으며, 그전에는 최고운영책임자(COO)였다. 해고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원문 출처: https://www.tokenpost.kr/article-114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