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은 영상 성명을 통해 미국 법무부가 지난 금요일 연준에 대배심 소환장을 발부했으며, 파월 의장에 대해 형사 기소 가능성을 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소환장은 파월 의장이 지난해 6월 상원 은행위원회에서 두 개의 역사적인 연준 사무실 건물을 개조하는 사업에 대해 증언한 것과 관련이 있으며, 약 25억 달러의 예산이 투입된 이 사업은 정치적 비판을 불러일으켰습니다.
파월 의장은 이번 법적 위협이 연준의 정책 개편이나 통상적인 의회 심사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 연준이 대통령의 정치적 압력에 굴복하는 것이 아니라 경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독립적으로 금리 정책을 결정해야 한다는 자신의 주장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소송을 구실로 삼는 이러한 행위가 연준의 독립성을 훼손할 수 있는 더 큰 위험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