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큰포스트 브리핑] 국회 윤리심사자문위, '코인 의혹·논란' 김남국 징계 논의 外
사진 = 김남국 의원 / 김남국 의원 의원실

[국회 윤리심사자문위, '코인 의혹·논란' 김남국 징계 논의]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이하 자문위)는 18일 오후 국회에서 회의를 열어 거액의 가상자산 논란과 의혹을 일으킨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남국 의원 징계안에 대한 심사를 이거갈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에 따르면, 이날 자문위는 6차 회의에 이어 주 중 한 차례 더 회의를 열어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캐시 우드 "리플 일부 승소, 코인베이스 등 거래소에 긍정적"]

'돈 나무 언니' 캐시 우드(Cathie Wood) 아크 인베스트먼트 최고경영자(CEO)가 리플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소송에서 일부 승소한 것이 코인베이스 등 암호화폐 거래소 전반에 긍정적일 것이라며 낙관적인 견해를 공유했다. 앞서 캐시우드는 지난 15일(현지시간) 주가가 상승하면서 5천만 달러 상당의 코인베이스 주식을 추가로 매각한 바 있다.

[네온랩스, 솔라나 상 이더리움 앱 지원 위해 EVM 출시]

더블록에 따르면 블록체인 소프트웨어 개발사 네온랩스(Neon Labs)가 솔라나에서 이더리움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는 솔루션인 네온 EVM(Neon EVM)을 출시했다. 현재 네온랩스는 관련 다양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전 CFTC 의장 "미 법원 리플 유리 판결 불구, SEC·CFTC 큰 변화 기대 어려워"]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전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의장 티모시 마사드(Timothy Massad)가 인터뷰를 통해 "최근 법원이 SEC-리플 소송에서 리플에 유리한 판결을 내렸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SEC와 CFTC는 집행소송 위주의 기조를 바꾸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법원 판결로 인해 암호화폐에 대한 기업과 의원의 방식에는 변화가 생길 수 있다. 다만 SEC와 CFTC에 대한 큰 변화는 기대하지 어려울 것"이라며 "규제 명확성이 더욱 시급해졌다"고 덧붙였다.

[크라켄, 미국 거래량 점유율 18개월 내 두 배 증가]

더블록에 따르면 암호화폐 거래소 크라켄의 미국 현물 거래량 점유율이 지난 18개월 동안 두 배 이상 증가했다. 미디어는 "크라켄 프로 앱에 대한 관심 증가의 영향"이라고 평가했다. 크라켄 프로 앱은 현물, 마진 거래 및 스테이킹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2023년 1월부터 6월 기간 사용자 수가 5배 증가했다. 이와 관련해 크라켄 제품 책임자 섀넌 커타스(Shannon Kurtas)는 "미국 시장 점유율이 크게 증가했으나 유럽 시장 대비 아직 미미하다"며 "유로 기반 시장 내 크라켄 점유율은 지난 12개월 동안 35%에서 50% 이상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바이낸스, 아르헨티나축구협회 파트너십 1년여 만에 종료]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계약 위반을 이유로 아르헨티나 축구 협회와의 5년간의 파트너십을 1년 만에 종료했다. 바이낸스는 트위터를 통해 "우리는 전 세계 파트너십의 결과를 정기적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아르헨티나축구협회(AFA)는 시간과 기회를 제공했음에도 불구하고 계약상의 의무를 준수하지 않았다. 이는 우리의 파트너십 원칙에 위배된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앞서 바이낸스는 2022년 1월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의 메인 스폰서가 된 바 있다.

[패러다임, 대정부 관계 책임자로 알렉산더 그리브 영입]

더블록에 따르면 암호화폐 투자사 패러다임(Paradigm)이 알렉산더 그리브(Alexander Grieve)를 새로운 대정부 관계 책임자(government relations lead)로 영입했다. 그리브는 워싱턴 DC 정치 및 금융 정책 분야에서 10년 이상 경력을 쌓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영입은 암호화폐에 대한 규제 당국의 집중적인 조사 속에서 규제 명확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미 판사, '힌먼 연설 공개 명령' 치안판사에 SEC-리플 사건 회부]

폭스비즈니스 기자 엘리노어 테렛(Eleanor Terrett)에 따르면 1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지방법원 판사 아날리사 토레스(Analisa Torres)가 SEC-리플 사건을 힌먼 연설 공개를 명령한 치안판사 사라 넷번(Sarah Netburn)에게 회부하는 내용의 서류를 제출했다. 이에 따른 다음 단계는 일반 사전심리(General Pretrial)로, 해당 단계에서는 증거 개시 및 간단한 이의 제기 등이 이뤄진다. 일반적으로 합의가 이뤄질 가능성이 가장 높은 단계다.

[독일 투자은행 "코인베이스, 여전히 규제 당국과 싸움 중...주식 랠리 이탈 가능성"]

디크립트에 따르면 독일 투자은행 베렌버그가 애널리스트 보고서를 통해 "지난 리플의 승소에도 불구하고 코인베이스는 규제 당국과의 싸움에서 아직 완전히 벗어나지 못했다. 코인베이스는 여전히 상당한 규제 압력에 직면해 있으며, 이는 주식 랠리에서 이탈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6월 초 코인베이스에 상장된 12종 암호화폐가 미등록 증권이라며 소송을 제기했다.

[바이낸스 CEO "한 남성, 프로젝트 투자 거절 당한 후 거래소 FUD 유포"]

자오창펑 바이낸스 CEO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우리에 대해 계속해 퍼드(FUD, 시장의 공포와 불확실성 조성)를 퍼뜨리는 한 남자가 있다. 그가 그렇게 행동하는 이유는 자신의 프로젝트를 바이낸스랩스에 제안했고, 우리가 해당 프로젝트에 투자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나는 그가 이러한 행동을 멈추고 프로젝트에 집중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외신 "SEC 위원장, 법원 리플 판결에 실망 발언"]

워처구루(WatcherGuru)에 따르면 게리 겐슬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이 리플 소송 관련 미국 법원의 판결에 대해 실망(Disappointed)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공식적으로 내려진 일부 결정에 대해서는 만족한다. 다만 개인 투자자에 대한 부분은 실망했다"고 덧붙였다.

[영국 투자은행 "리플 승소 판결, 코인베이스에 긍정적"]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영국 투자은행 바클레이즈가 미국 남부 지방 법원이 리플 승소 판결을 내린 것은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점진적으로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바클레이즈의 애널리스트들은 "경우에 따라 토큰이 증권이 아닐 수도 있다는 해석을 고려할 때 이번 판결은 코인베이스에 긍정적이다"라며 코인베이스의 등급을 목표 주가 70달러와 비중 축소의 기존 의견을 유지 했다. 바이클레이즈는 지난 13일(한국시간) 거래량 감소, USDC 시가총액 감소, 규제 단속, 최근 주가 상승 등을 이유로 코인베이스 주식에 대한 등급을 비중확대에서 비중축소로 낮춘 바 있다.

[IMF "라틴아메리카 국가 17곳 중 15곳 CBDC 개발 중...일부 국가 출시 임박"]

비인크립토가 국제통화기금(IMF)의 보고서를 인용, 라틴아메리카에 위치한 17개 국가들 중 코스타리카와 파나마 2곳을 제외한 15개 국에서 CBDC를 개발하고 있다고 전했다. 보고서는 "응답 국가의 절반 이상이 소매용과 도매용 CBDC를 모두 개발 중이었으며 40%는 소매용 CBDC에만 집중하고 있다. 단 두 곳만이 도매용 CBDC만을 검토 중"이라고 언급했다. 특히, 브라질,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에콰도르는 전 세계 암호화폐 채택률 상위 20위 안에 들었으며 브라질은 본격적인 CBDC 출시를 앞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세이프, 유로 온·오프체인 결제 위해 모네리움과 파트너십]

더블록에 따르면 스마트월렛 제공업체 세이프(Safe)가 유로화 온체인 및 오프체인 결제를 위해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모네리움(Monerium)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이들은 암호화폐를 유럽 은행 시스템에 통합할 계획이다. 개발자는 세이프 코어 툴킷을 이용해 웹3 월렛을 유로 은행 계좌에 연결할 수 있다.

[헥터 네트워크, 1600만 달러 상당 트레저리 청산 후 분배 결정... 멀티체인 사태 영향]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헥터 네트워크(Hector Network)가 1600만 달러 상당의 트레저리를 청산, 이를 HEC 토큰 보유자에게 분배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멀티체인과 팬텀 사태에 따른 결과로, 7월 6일(현지시간) 이후 HEC 토큰은 60% 하락했다. 멀티체인 연동 스테이블코인의 디페깅이 발생하면서 트레저리에서 약 800만 달러의 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트레저리 자산을 청산 및 재분배하는 옵션과 다른 블록체인으로 마이그레이션한 이후 브랜드를 재구축하는 옵션을 두고 투표를 진행, 청산 및 분배 옵션이 통과됐다. 이에 따라 7월 14일 기준 HEC 보유자에게 자금을 재분배할 계획이다. 총 금액은 1600만 달러 상당으로 예측된다.

[서클 EU 규제 총괄 "유로 스테이블코인, 사용 사례 늘어날 경우 시장 점유율도 증가"]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USDC 발행사 서클의 유럽연합(EU) 규제 총괄 패트릭 한센(Patrick Hansen)이 "유동성이 유동성을 낳는다. 유로 스테이블코인의 실제 사용 사례가 늘어나면 시장 점유율도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 암호화폐 시장은 투기에서 유틸리티로 이동하고 있다. 송금, 기업 간 거래 등 스테이블코인 사용량이 증가하는 것이 이에 대한 증거"라며 "유로 스테이블코인을 기존 유럽 결제 시스템에 통합한다면 스테이블코인의 사용이 촉진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기존 통화 시스템 내 유로가 차지하는 비중이 20%인 반면, 유로화 표시 토큰이 전체 스테이블코인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0.3%에 불과하다.

[체인링크 CCIP, 이더리움 등 특정 블록체인 사용자에 공개]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탈중앙화 블록체인 오라클 네트워크 체인링크(LINK)의 크로스체인 상호운용성 프로토콜(CCIP)이 아발란체, 이더리움, 옵티미즘, 폴리곤 블록체인의 얼리 액세스 사용자에게 공개된다. 현재 아베, 신세틱스 등 25개 이상의 파트너가 CCIP 테스트에 참여하고 있다. 한편, 체인링크의 공동 설립자 세르게이 나자로프(Sergey Nazarov)는 "이 프로젝트가 모든 블록체인과 모든 은행 체인을 연결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후 파일럿 단계를 계획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6월 체인링크와 스위프트(SWIFT) 수십 개의 금융기관을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연결하는 테스트를 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NFL 스타 패트릭 마홈스, 자체 NFT 플랫폼 출시]

디크립트에 따르면 미국프로풋볼(NFL) 스타 패트릭 마홈스(Patrick Mahomes)가 자체 NFT 플랫폼 뮤지엄 오브 마홈스(Museum of Mahomes)를 출시했다. 플랫폼은 오는 9월 첫 NFT 컬렉션을 공개할 예정이다. 가격, 발행 관련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NFT 판매 수익금 일부는 다양한 이니셔티브를 통해 기부된다.

[외신 "미 하원 금융위 암호화폐·스테이블코인 법안 표결 일주일 연기"]

미국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의 암호화폐, 스테이블코인 법안에 대한 표결이 일주일 연기됐다고 더블록이 보도했다. 위원회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해당 법안에 대한 표결이 7월 26일(현지시간)로 연기됐다. 이는 스테이블코인과 암호화폐 거래에 대한 포괄적인 규제 프레임워크를 마련하기 위함으로 해석된다.

[셀시우스, $5940만 상당 암호화폐 팔콘엑스로 이체]

코인데스크가 암호화폐 분석업체 카이코 보고서를 인용, 셀시우스가 암호화폐 거래소 팔콘엑스(FalconX)로 5940만 달러의 암호화폐를 이체했다고 전했다. 보고서는 "셀시우스가 관리하는 암호화폐 지갑에서 1360만 달러 상당 MATIC, 1070만 달러 상당 LINK, 730만 달러 상당 AAVE를 포함해 5940만 달러 상당의 암호화폐가 이체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코인니스는 127만 LINK($850만), 283만 SNX($784만), 1만2597 BNB($300만), 445만 1INCH($226만), 853만 ZRX($190만), 43만9000 FTT($71만)를 팔콘엑스로 이체했으며, 18만6149 BONE($23만)을 OKX에 이체했다고 전한 바 있다.

[유니스왑, 새로운 오픈소스 프로토콜 '유니스왑X' 공개]

더블록에 따르면 유니스왑(UNI) 창업자 헤이든 아담스(Hayden Adams)가 공식 블로그를 통해 탈중앙화 거래소 풀에 유동성을 통합하는 새로운 오픈 소스 프로토콜 유니스왑X(UniswapX)를 공개했다. 유니스왑X는 다양한 유동성 소스에서 거래 데이터를 집계하도록 설계됐으며 옵트인 베타버전으로 출시됐다. 이용자는 이를 통해 유동성 소스에 풀링, 거래를 위한 최적의 가격을 제공받을 수 있다. 헤이든 아담스는 "거래는 항상 온체인에서 투명하게 기록되고 정산된다"며 "모든 주문은 유니스왑 스마트 오더 라우터에 의해 백스톱 된다"고 설명했다.

[美 국립경제연구소 "암호화폐, 주택 가격에 파급효과"]

블록웍스가 미국 국립경제연구소(National Bureau of Economic Research, NBER)데이터를 인용, 암호화폐가 주택 가격 등 가계 소비와 투자에 상당한 파급효과를 일으킨다고 평가했다. NBER 연구원은 암호화폐 가격 상승과 도시의 주택 가격 상승 간의 직접적인 연관성을 밝혀냈다. 연구에 따르면 2017년 암호화폐 가격 급등 이후, 암호화폐 자산이 많은 도시는 그렇지 않은 도시에 비해 주택 가격이 약 0.46% 더 빠르게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주택 가격이 2017년 급등 이후 9개월 동안 약 1878 달러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평균 주택 가격 대비 약 1% 높은 수준이다.

[보안업체 "올 상반기 디파이 해킹 피해액 $4.8억"]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인크립토가 블록체인 전문 보안업체 펙실드의 데이터를 인용, 2023년 상반기 스마트 컨트랙트 디파이(DeFi) 해킹으로 인한 손실액이 4.8억 달러 규모라고 전했다. 이중 이더리움(ETH) 피해액은 2.87억 달러로 가장 큰 손실을 기록했다. 펙실드에 따르면 디파이 공격의 대표적인 유형은 로직 버그, 오라클 조작, 권한 노출이다. 한편, 작년 암호화폐 해킹 피해액은 25억 달러 규모로, 올해 상반기 디파이 해킹 피해액은 작년 대비 75%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gerrard@tokenpost.kr

원문 출처: https://www.tokenpost.kr/article-1394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