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내년부터 ‘가상자산 불공정거래’ 처벌한다]
정치권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국회가 투자자보호 중심 가상자산 관련 법안을 연내 통과시키기 위한 작업을 하고 있다고 동아일보가 1일 보도했다. 이르면 내년부터 국내 가상자산 시장에서도 주식시장과 비슷한 수준으로 금융당국의 감독과 처벌이 가능해질 수 있다는 얘기다. 현재 국회에는 가상자산과 관련해 10개 이상의 법안이 발의돼 있다. 이 법안들은 △가상자산 산업 발전 계획 수립 △가상자산 사업자 인가 및 내부통제·감독 △불공정거래 금지 및 과징금 등 광범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금융당국은 이 같은 내용을 여야가 합의해 포괄적인 법안을 만들려면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어 투자자 보호에 꼭 필요한 내용부터 입법화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
[美 SEC 위원 "기관, 암호화폐 규제 성실하게 대처하지 않아... 기회 놓쳤다"]
크립토맘 헤스터 피어스(Hester Peirce)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이 디크립트와의 인터뷰에서 기관이 암호화폐 규제에 있어 성실하게 대처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암호화폐가 다른 부문과는 달리 취급되고 있다"며 "SEC는 규칙 및 표준을 구축할 때 일반적으로 다양한 제안을 제시하고 관계자들과 대화한다. 그러나 암호화폐 관련 문제에 대해 기관은 일방적으로 집행조치를 취하는 모습을 취하고 있다. 이는 좋은 규제 방법이 아니다. SEC는 암호화폐 산업과 대화하지 않았고, 이로 인해 기관이 산업을 형성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할 기회를 놓쳤다. 우리는 향후 암호화폐가 일상 모든 부분에 스며드는 것을 보게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엘살바도르 반부패 기구 "정부, BTC 구매 정보 공개 거부"]
디크립트에 따르면 엘살바도르의 반부패 기구인 부패방지법률자문센터(ALAC)가 트위터를 통해 엘살바도르 개발 은행(Bandesal)이 비트코인(BTC) 구매에 대한 정보 요청을 두번이나 거절했다고 밝혔다. 해당 은행은 현재 비트코인을 미국 달러로 교환할 수 있는 신탁 자금을 관리하고 있다.
[게임스탑, 웹3 게임 NFT 지원]
디크립트에 따르면 게임스탑이 NFT 스케일링 플랫폼 이뮤터블X(Immutable X)를 통해 웹3 게임 NFT 거래를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2월 체결한 이뮤터블X와의 파트너십의 일환이다. 이에 따라 게임스탑 NFT 마켓플레이스에 갓즈 언체인드(Gods Unchained), 일루비움(Illuvium), 길드 오브 가디언즈(Guild of Guardians, GoG) 등 웹3 게임 NFT가 추가됐다. 지난 7월 게임스탑은 NFT 마켓 플레이스를 출시했다. 출시 당시 마켓플레이스는 디지털 아트워크(digital artwork), 콜렉티블(Collectibles) 등만 지원했다.
[USDC 발행사 서클 스팩 합병 내년으로 연기]
포브스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USDC 발행사 서클(Circle)과 스팩(기업인수목적회사)인 콘코드 어퀴지션(Concord Acquisition Corp)의 합병이 연기됐다"고 밝혔다. 콘코드 측은 이와 관련 구체적인 내용을 밝히진 않았지만, 콘코드 이사회에서 이번 합병 승인 관련 특별 주주총회를 개최하려면 시간이 촉박하다는 이유에서 합병이 연기됐다고 포브스는 설명했다. 이에 따라 서클의 상장 시기도 미뤄졌다. 앞서 제레미 폭스진(Jeremy Fox-Geen) 서클 CFO는 스팩 합병을 통해 올 4분기 내 상장을 완료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암호화폐 은행 커스토디아, 700만 달러 투자 유치]
더블록에 따르면 암호화폐 은행 커스토디아(Custodia, 전 Avanti Bank)가 700만 달러 상당의 투자를 유치했다. 투자 관련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커스토디아는 지난해 3700만 달러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당시 라운드에는 바이낸스US, 코인베이스 벤처스(Coinbase Ventures), 렘니스캡(Lemniscap) 등이 참여했다.
[NBA 스타 스테판 커리, 메타버스·NFT 관련 상표 출원]
게번(Gerben) 로펌의 조시 거벤(Josh Gerben) 상표 출원 전문 변호사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NBA 선수 스테판 커리가 메타버스인 '커리버스(CURRYVERSE)' 관련 상표 출원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커리는 가상 의류와 신발, 가방 판매와 NFT 거래 등이 포함된 상표를 출원했다.
[BofA 암호화폐 정책 전문가 채용 공고]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뱅크오브아메리카(BofA)가 암호화폐 정책 관련 전문가 채용 공고를 게재했다. 은행은 연방 및 주정부 기관의 규제 청문회에서 다뤄지는 암호화폐 정책 등을 연구할 담당자를 고용할 계획이라며 특히 암호화폐 관련 글로벌 규제 동향 및 미국 정책에 끼칠 영향 등에 대해 연구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규제기관과의 커뮤니케이션도 담당하게 된다. 지난 9월 BofA CEO 브라이언 모이니한(Brian T. Moynihan)은 "일부 디지털 자산 관련 기업과 자본 조달, 인수합병, 기타 은행 서비스 등을 논의 중이다. 아울러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올해 35달러 상당의 투자 계획을 갖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케빈 오리어리 "내년 1월 세계경제포럼서 스테이블코인 투명화법 논의될 듯"]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캐나다 억만장자 유명 기업가 케빈 오리어리(Kevin O'Leary)가 "내년 1월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WEF) 연례회의에서 디지털 자산이 주요 문제 중 하나로 다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WEF 회의 논의 주제 중 암호화폐는 가장 먼저 다뤄지는 문제가 될 것이다. 특히 스테이블코인 투명화법이 논의의 중요한 부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바이낸스 자체 소울바운드토큰 BAB, 누적 발행량 48만 개 돌파]
듄애널리틱스에 따르면, 바이낸스가 발행하는 BNB체인 기반 소울바운드토큰(SBT, 타인에게 지급하거나 판매할 수 없는, 소유자의 지갑에 완전히 귀속되는 토큰) BAB(바이낸스 어카운트 바운드)의 누적 발행량이 480,361 개를 기록하며 48만 개를 돌파했다. 그중 발행이 취소된 토큰은 17,148 개로, 실질적으로 발행된 BAB는 463,213 개다.
[바이낸스 "OSMO 내부 거래 의혹, '데이터 해석 오류 탓'... 사실 아냐"]
바이낸스가 앞서 제기된 오스모시스(OSMO) 내부 거래 의혹과 관련해 오스모시스 블록체인 익스플로러 데이터에 대한 해석 오류 때문이라고 공식 트위터를 통해 해명했다. 바이낸스는 "OSMO 내부 거래 의혹이 제기되면서 보안팀이 이를 조사했다. 조사 결과 대량의 OSMO 거래는 바이낸스의 OSMO 상장 발표 이전에 이뤄졌다. 게다가 거래가 이뤄진 주소는 OSMO를 2021년 11월 처음 매수했다. 따라서 이는 내부 거래가 아닌 합법적인 거래라는 결론이 나왔다. 바이낸스는 커뮤니티에서 제기되는 비정상적 문제에 대해 성실히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바이낸스는 지난달 28일 OSMO를 상장한다고 밝힌 바 있다. 공지 후 트위터를 중심으로 300만 달러 규모의 오스모시스를 매수한 주소가 있고, 이는 바이낸스 내부 거래로 의심된다는 의혹이 제기됐었다.
[코인쉐어스 3Q AUM 20억 파운드 회복... 전분기 대비 개선세 ↑]
더블록에 따르면 암호화폐 투자펀드 코인쉐어스(Coin Shares)가 올해 3분기 실적을 발표, 해당 기간 조정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이 640만 파운드(약 105억 원)로 테라 사태가 발생한 2분기 대비 크게 개선됐다고 발표했다. 다만 전년 동기(2610만 파운드) 대비 감소한 수준이다. 9월 30일 기준 총 운용자산(AUM) 규모는 20.2억 파운드로, 20억 파운드를 회복했다. 지난 2분기 코인쉐어스 운용자산 규모는 20억 파운드 아래로 떨어진 바 있다.
[알리안츠 수석 경제 고문 "BTC, 20만 달러까지 상승 어려워"]
독일 소재 글로벌 보험회사 알리안츠(Allianz)의 수석 경제고문 모하메드 엘 에리안(Mohamed El-Erian)이 최근 CNBC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BTC)이 20만 달러 혹은 30만 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전망했다. 그는 "BTC가 글로벌 주요 결제 수단이 될 수 없다고 생각한다. 만약 그렇게 되려면 더 나은 규제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싱가포르 통화청, CBDC 프로젝트 1단계 완료... 소매용 CBDC 등 연구]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싱가포르 중앙은행인 싱가포르 통화청(MAS)이 CBDC 프로젝트 1단계를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해당 단계에서는 디지털 싱가포르 달러의 잠재적 사용 사례와 이를 구현하기 위한 인프라에 대한 조사가 진행됐다. MAS는 "소매용 CBDC가 당장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향후 소매용 CBDC로 변경될 경우를 대비하기 위해 관련 조사도 진행했다. 필요에 따라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MAS의 비전은 싱가포르에 혁신적이고 책임감 있는 암호화폐 시장을 구축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코인베이스, 블록체인닷컴 등 대기업에 라이선스를 발급하는 등 암호화폐 산업과 협력해왔으며, 소매용 CBDC에 대해 조사했다"며 "다음 단계에서는 CBDC를 위한 원장 기술과 이것이 기존 인프라와 통합될 수 있는 방법 등에 대해 연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향후 MAS는 2022년 및 2023년 공공, 민간 대상 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여기에는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의 상품 구매에 사용될 정부 및 상업 바우처가 포함된다.
[UN 임원 "테러 자금 암호화폐 사용 사례, 최근 2년 간 4배 증가"]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유엔 대테러위원회 수석 법무관 스베틀라나 마르티노바(Svetlana Martynova)가 "2년 전 우리는 전체 테러 공격의 5%가 암호화폐와 연관돼 있다고 간주했다. 현재는 약 20%로 증가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전문가들은 현금 등이 테러리스트가 자금 조달을 위해 사용하는 가장 보편적인 수단이라고 말한다. 다만 최근에는 새로운 결제수단과 함께 사용하는 사례가 증가했다. 여기에는 모바일 결제 시스템과 암호화폐가 포함된다"며 "블록체인, 암호화폐, 크라우드 펀딩은 때때로 재무조사관의 자금 추적을 어렵게 만든다. 일부 제품의 경우 국가 간 자금 이체를 익명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블룸버그 "미국 법무부, 테더 경영진 은행 사기 관련 조사"]
미국 법무부가 스테이블코인 USDT 발행사 테더 경영진이 현재 암호화폐 사업과 관련해 은행을 속인 사실이 있는지 여부를 조사 중이라고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업계 관계자는 "앞서 지난해 워싱턴 연방 검찰은 테더 고위 경영진들에 현금 이체 관련 은행을 속인 혐의로 기소될 수 있다고 경고했지만, 몇달 간 법적 공방 끝에 해당 사건이 부서 내에서 이관 됐다"며 "맨해튼 연방 검사들이 해당 사건을 전달 받아 수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테더 측은 "법무부과 대화를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FTX, UAE 서비스 시작]
FTX가 UAE(아랍에미리트)에서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FTX는 UAE의 첫 규제 적격 암호화폐 거래소라고 강조했다.
[카르다노 NFT 마켓 3분기 거래량 40% 증가]
코인게이프가 디앱 마켓 데이터 플랫폼 댑레이더(RADAR)의 데이터를 인용, 카르다노(에이다, ADA) 기반 NFT 마켓플레이스 3분기 거래량이 40% 증가해 이더리움(ETH)과 솔라나(SOL)에 이어 3대 마켓이 됐다고 전했다. 카르다노 NFT 마켓 최근 30일 거래량은 1억 9100만 달러다. 카르다노의 가장 큰 NFT 프로젝트는 “The Ape Society”이며, 바닥가는 9,000ADA를 기록하고 있다.
[NBA 마이애미 히트, 웹3 인프라 기업 체인과 파트너십]
NBA 프로농구팀 마이애미 히트가 웹3/블록체인 인프라 기업 체인(Chain)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마이애미 히트 선수 유니폼에 체인 로고가 박히게 된다.
[렛저 라이브, 아칼라 생태계 자산 지원]
하드월렛 제조사 렛저가 렛저 라이브(Ledger Live) 월렛이 폴카닷(DOT) 기반 디파이 프로젝트 아칼라(Acala) 생태계 자산을 지원한다. aUSD, LDOT, tDOT과 더불어 아칼라의 쿠사마 파라체인 상 자산이 지원되며, 사용자는 렛저 라이브와 아칼라 생태계 앱 간 상호작용이 가능하다.
[파라과이 전력청, 불법 채굴자 전력 소비 과다 지적]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파라과이의 ANDE국가 전력청(National Power Administration)이 불법 비트코인 채굴 작업의 증가가 파라과이 전력 시스템 안정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전력청은 많은 채굴자가 엄청난 양의 전력을 소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불법 채굴 행위로 발생하는 전력청의 손실은 매달 400,000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운영 위기 아르고 블록체인 주가 장중 42% 급락]
나스닥에 상장한 비트코인 채굴업체 아르고 블록체인(ARBK) 주가가 41.62% 급락 출발했다. 현재 장중 41.62% 내린 $1.1500에 거래 중이다. 앞서 코인니스는 아르고 블록체인이 보통주 매각을 통해 2700만 달러 상당의 자금 조달을 추진했으나 실패했으며 향후 현금 유동성이 마이너스 흐름으로 전환될 수 있고, 이에 따라 사업을 축소 혹은 아예 폐쇄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고 전한 바 있다.
[스타크넷 기반 지갑 브라보스, 1천만 달러 규모 투자 유치]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이더리움(ETH) 레이어2 확장성 네트워크 스타크넷(StarkNet) 기반 지갑인 브라보스(Braavos)가 1천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암호화폐 투자사 판테라캐피탈(Pantera Capital)이 주도했으며, 로드 캐피털(Road Capital), BH캐피털(BH Digital), DCVC, 크립토닷컴(Crypto.com), 매트릭스포트(Matrixport), 스타크웨어(Starkware)등이 함께 참여했다. 올해 초 설립된 브라보스는 보다 사용자 친화적인 방식으로 셀프 커스터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브라보스 밸류에이션은 5월 진행된 시드 라운드에서 80억 달러로 평가된 바 있다.
[바이낸스 CEO "트위터 웹3화 돕고 싶다"]
핀볼드에 따르면 자오창펑 바이낸스 CEO가 오늘 CNBC 스쿼크박스 인터뷰에서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트위터의 웹3화를 돕고 싶다고 말했다. 머스크의 트위터 인수에 5억달러를 투자한 배경에 대해서는 트위터가 강력한 기업가 정신을 갖춘 글로벌 프리 스피치(자유롭게 말하는) 플랫폼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또 CZ 자신이 트위터를 많이 사용하고 있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이어 바이낸스는 트위터 멤버십 등 지불 수단에 암호화폐를 추가하도록 도와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BTC 투자 상품 7주 연속 유입세.. 지난주 1340만달러 순유입]
런던 소재 암호화폐 투자펀드 코인쉐어스(Coin Shares)의 주간 자금 흐름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주 글로벌 암호화폐 투자 펀드에서 610만 달러의 자금이 순유입됐다. 비트코인 투자 상품은 1340만 달러가 유입돼 7주 연속 유입세를 기록했으며, 비트코인 숏 펀드에서는 240만 달러가 유출됐다. 이더리움 투자 상품은 지난주 210만 달러 유출됐으며, 머지 이후 순유출액은 1400만달러를 기록했다.
[데이터 "비트코인 옵션 콜·풋 수요 3월래 첫 역전...강세 신호"]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 장단기 옵션 스큐(콜옵션과 풋옵션의 내재변동성 차이)가 3월 이후 처음으로 모두 0 수준을 회복하며, 콜옵션(강세 베팅)에 비해 풋옵션(하방보호)에 대한 수요가 약화됐다. 암호화폐 자산관리 업체 블로핀(Blofin) 소속 변동성 트레이더는 "시장 심리가 오랜 시간에 걸쳐 중립으로 돌아왔다. 시장이 바닥에 도달했다는 중요한 신호"라고 진단했다. 옵션 분석 업체 Genesis Volatility는 "현물 가격은 강세를 보이는 것처럼 보이지만, 콜옵션을 매수해 가격 상승에 베팅하기는 이르다"면서 "향후 금리인상에 대한 연준의 포워드 가이던스는 큰 미지수다. 글로벌 중앙은행은 매파적 성향을 누그러뜨리기 시작했지만 파월 의장은 이들을 따르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싱가포르 통화청, 암호화폐 거래소 러시아 금융 제재 재차 강조]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싱가포르 중앙은행인 싱가포르 통화청(MAS)이 자국 내 모든 암호화폐 거래소는 러시아에 대한 금융 제재를 준수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앞서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러시아에서 유럽으로의 암호화폐 이체를 전면 금지하고, 모든 암호화폐 지갑, 계정, 커스터디 서비스도 금지한 바 있다.
[뉴욕멜론은행 서베이, 기관 70% "커스터디 담보되면 디지털 자산 사업 확대"]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수탁은행인 뉴욕멜론은행의 최신 연구 보고서 Institutional Investing 2.0에 따르면 조사 대상 기관투자자의 70%가 신뢰할 수 있는 기관에서 커스터디 서비스를 제공한다면 디지털 자산 활동을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기관투자자 약 90%가 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암호화폐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88%의 기관은 스테이블코인에 익숙하다고 했으며, 97%는 토큰화가 자산 관리에 혁명을 일으키고 업계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데에 동의했다. 이번 서베이는 디지털 자산 투자에 대한 관점을 밝혔던 연기금, 국부펀드, 자산운용사, 헤지펀드 등 바이사이드 관계자 271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뉴욕멜론은행은 최근 대형 은행 최초로 기관 대상 암호화폐 커스터디 서비스를 출시한 바 있다.
[레볼루트, 디파이 교육 프로그램 출시.. 1INCH와 파트너십]
디크립트에 따르면 런던 네오뱅크 레볼루트(Revolut)는 1인치네트워크(1INCH)와 파트너십을 맺고 디파이 교육에 초점을 둔 런앤언(Learn & Earn)과정을 출시했다. 1인치네트워크에서 개발한 코스는 ‘분산형 거래소(DEX)의 작동 방식, 1INCH의 경로 찾기 알고리즘 작동 방식, 분산형 자율 조직(DAO)의 필수 거버넌스’로 구성됐다. 모든 코스를 수료한 사용자는 1INCH 토큰을 얻게된다.
[태국 SCB 10X, 싱가포르 암호화폐 커스터디 업체 RakkaR 1000만달러 투자]
더블록에 따르면 파이어블록(Fireblocks)의 기술을 사용하는 싱가포르 암호화폐 커스터디 업체 라카 디지털(RakkaR Digital)이 1000만달러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태국에서 가장 오래된 은행인 시암상업은행(SCB) 산하 VC SCB 10X가 유일한 투자자다. SCB 10X의 CEO이자 CIO Mukaya (Tai) Panich가 RakkaR 이사회에 합류했다. RakkaR는 올해 2월 설립됐으며 동남아시아 기관 고객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내년 자체 모바일 앱을 출시할 계획이다.
[인도 중앙은행, CBDC 파일럿 테스트 시작]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인도 중앙은행(RBI)이 성명을 통해 11월 1일 도매용 CBDC 파일럿 테스트를 시작하고, 한달 내로 소매용 CBDC 테스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인도 국영은행 등 9개 은행이 파일럿 테스트에 참여하며, 소매용 파일럿은 특정 지역 내 비공개 그룹을 대상으로 진행 예정이다. RBI는 이번달 초 50페이지 분량의 CBDC 컨셉노트를 공개한 바 있다.
[아르코 프로토콜 설문조사, 48% 토큰 환불 찬성]
IDO 이후 토큰 배포 지연 이슈가 불거진 앱토스(APT) 기반 디파이 대출 플랫폼 아르코 프로토콜(Arco Protocol)이 트위터를 통해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절반에 가까운 48%의 유권자가 프로젝트 종료 및 환불에 찬성했다. 32%의 유권자는 프로젝트 운영 권한을 커뮤니티에 넘기는 것에 투표했으며, 20%는 프로젝트 지속 운영을 지지했다.
[파일코인, 분산 스토리지 연합 출범...AMD·씨게이트·언스트앤영 참여]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파일코인 개발사 프로토콜랩스가 웹2 기업의 웹3 전환 보조를 목표로 하는 '분산 저장 연합(Decentralized Storage Alliance)' 출범을 발표했다. AMD, 씨게이트, 언스트앤영 등이 파트너에 포함 된 해당 연합은 기업 고객용 분산 스토리지 솔루션 개발 표준을 수립할 예정이다. EY 블록체인 파트너 및 수석인 제임스 캔터베리(James Canterbury)는 "분산형 스토리지는 데이터 인프라를 다양화하고 복원력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라면서 "이번 연합 출범을 광범위한 산업 전반의 분산 스토리지 채택 및 응집을 위한 중요한 기회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사모펀드 아폴로, 고객 대신 암호화폐 보유...앵커리지와 파트너십]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글로벌 사모펀드 기업 아폴로 글로벌 매니지먼트(Apollo Global Management)는 디지털 자산 플랫폼 앵커리지 디지털(Anchorage Digital)과 파트너십을 체결, 고객을 대신해 암호화폐를 보유하기 시작했다. 아폴로는 보유 중인 암호화폐 공개를 거부했다. 아폴로는 2021년 12월 마감된 앵커리지의 시리즈D 펀딩 라운드에 참여한 바 있다.
[남미 최대 이커머스 기업, 멕시코 암호화폐 거래 지원]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남미 최대 이커머스 기업 메르카도 리브레(Mercado Libre)의 금융 지갑 부문인 메르카도 파고(Mercado Pago)가 멕시코에서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멕시코 사용자는 메르카도 파고의 지갑을 이용해서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을 구매할 수 있다. 앞서 메르카도 리브레는 브라질에서 자체 암호화폐인 메르카도 코인(Mercado Coin)을 출시한 바 있다.
원문 출처: https://www.tokenpost.kr/article-110424